12월 2일(금) 오후 1시 30분 5호관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사회복지학과가 공동 실시한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특화사업은 '꿈을 찾는 일기쓰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고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함안 아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가 공동으로 진행한 'S-다이어리 건강드림 서비스'와 'Happy Youth 건강지원 서비스'이였다.

이날 우리대학 강정묵 총장을 비롯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박국상 본부장, 유남태 건강지원센터장, 윌리스 요양병원 김태유 원장, 함안 아라초등학교 정삼옥 교장,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등 140여명이 참여하여 사업 성과 보고 및 표창 수여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정유정 대리와 김수연 주임이 ‘S-다이어리 건강드림 서비스’에 대한 운영개요 및 결과보고를 하였으며, 사회복지학과 장유미 학과장이 'Happy Youth 건강지원 서비스'에 대한 성과보고를 하였다. 이후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성준, 박진수, 정지혜, 2학년 권은미 학생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특화사업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강정묵 총장, 박국상 본부장, 김태유 원장이 특화사업을 위해 수고한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표창하였다.

강정묵 총장은 인사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와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지난해부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가지고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해 공동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귀한 경험적 자산을 가지게 되었다"고 격려하였다.

박정국 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과거에는 절대적 결핍으로 인해 힘들었는데 현대사회는 풍요의 홍수 속에 절제하지 못해서 가지게 되는 질환이 많아졌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창신대학교에서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하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