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음악학과에 재학중인 몽골 출신 둘거너 학생이 2017년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9월 30일(토) 용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가요제에서 둘거너 학생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가장 노래 잘하는 이주민으로 선발되어 상금 400만원을 수여받았다. 그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제곡인 '나 가거든'을 무대에서 열창했고,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이주민들로 구성된 300여팀이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누어 1차 예선을 치루고, 2차 예선까지 거쳐 최종 10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필리핀, 중국,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들이 이번 가요제에 참여하여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곡을 선사하였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이주민들로 구성된 300여팀이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누어 1차 예선을 치루고, 2차 예선까지 거쳐 최종 10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필리핀, 중국,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들이 이번 가요제에 참여하여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곡을 선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