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사회봉사센터는 4월 29일(목)부터 5월 7일(금)까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여 어르신을 위한 안마봉을 만들어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이 손수 안마봉을 제작하여 5월 7일(금)에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으로 찾아가 안마봉 150 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정의 달인 5월에도 직접 만나서 봉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앞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학 구성원 약 100여 명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것이다. 

  ‘가정의 달 기념 어르신을 위한 안마봉 만들기’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3학년 이혜빈 학생은“평소에 오프라인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의 봉사활동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체온을 나눌 순 없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봉을 직접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위 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과 교직원 등 많은 대학 구성원이 비대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재미있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이 되는 좋은 기회로 기여한 것 같아 유익하다고 하였다.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허 준 교수)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관련 기관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