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부터 전국 소방학과 최초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

우리대학 스마트융합공학부 소방방재공학전공(학과장 이호영)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의령 소재 경남소방훈련장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제3기 특별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전공은 몽골 소방학교(소방공무원)와 2+2 복수전공 전공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특별소방전공교육훈련에 소방방재공학전공 한국 재학생과 몽골 유학생 22명을 멘토-멘티로 구성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경남 소방공무원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신규 임용자 교육훈련과정 중인 가운데 우리 대학 소방전공 재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참가하여 단기간 집중 전공 집체교육을 받음으로써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및 화재진압 기술을 경험, 습득할 수 있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특별학점을 이수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서현(21학번, 창신대 소방방재공학 학생대표) 학생은 “작년 첫 교육부터 올해까지 연속해서 참여하고 있는데 특별소방교육훈련은 대학생활 중 최고의 전공교육을 받은 기억으로 평생 간직할 수 있을 거 같다.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것들을 몸소 체험하면서 소방 전공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홍고르졸(몽골 소방학교 유학생)은 “안전사고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선진 소방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몽골 유학생과 함께 특별소방교육훈련에 참여하여 도움을 준 창신대 소방방재공전공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공학전공은 2020년 창원소방본부, 2021년 경남소방본부 MOU를 통해 ▲교육훈련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등 공동 활용 협력 ▲인적자원 개발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진로 중심의 소수정예 맞춤형 전공교육을 통해 2021년 국가직 소방공무원 전환 후 첫 시험에서 5명(입학정원 20명)이 대거 합격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소방방재공학 명문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