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 이우걸 시인 초청 '7월 작가와의 만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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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13:28:42
우리 대학 문덕수문학관은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매달 다채로운 문학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9일,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우걸 명예이사장을 초청해 ‘7월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우걸 명예이사장은 ‘나의 시, 나의 시론’을 주제로, 자신의 창작 세계와 시조문학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다.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그는 시집 11권, 평론집 4권, 산문집 2권을 출간했으며, 마산문협회장, 경남문협회장, 경남문학관장,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의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시조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민창홍 경남문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복근·이달균 전 경남문협 회장,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 하순희·문희숙 시인 등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들과 창녕, 진주, 창원 등지에서 50여 명의 문학인 및 창신대 재학생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문덕수문학관은 맑은내일 Group과 협업해 전통주 시음회와 시 낭독회를 결합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맑은내일 Group은 전통주 시화 시리즈로 2022년 '올해의 식품 브랜드 파워 전통주 부문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이번 협업은 지역문화 활성화에 의미 있는 기여가 되었다.
최경희 총장은 “문덕수문학관이 지역 주민과 문인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학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