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9월 22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5일 법무부가 선정한 전국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서의 공식 지정을 알리고, 제도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각 대학 대표가 함께했으며, 우리 대학은 염동문 대학원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법무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2026년부터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약 1,00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정대학을 졸업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에게는 E-7-2(준전문인력) 비자가 부여되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최경희 총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요양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고령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길러내겠다”며, “창신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국제적 교육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지정을 발판 삼아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