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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초청강연회] - 준비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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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7 16:33:07
김재복_장로님.png

  11월 26일(화), 11시, 창신대학교에서는 2004년 ~ 2007년, 3년 간 창신대학교 부학장(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파송선교사로 사역 중인 김재복 장로를 모시고 특별초청강연회를 가졌다. 김재복 장로는 대강당을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13년 전에 캠퍼스를 떠난 사람을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다며, 창신대학교와의 인연만큼 사랑하는 창신인들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할 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모두발언을 시작하였다.


  스크린에 류현진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영상을 띄워두고, 그들의 몸값을 이야기 하며 “현재 나의 몸값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사람의 몸을 물리적으로 분석한 몸값은 비누 몇 장과 몇몇 유기물 등 ‘2,500원’이라며 그것이 우리의 몸값은 아니고, 스스로의 몸값은 내가 만들기에 달렸다고 하였다. 


  디모데후서 2장 21절 말씀인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를 인용하며, 디모데는 자신을 그릇에 비유하여 잘 준비된 그릇은 귀하게 쓰임을 받는 법이라고 하였다. 선택은 누구나, 무엇이던 할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선택은 안개와 같고 사기꾼이라며 준비된 선택만이 올바른 선택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재 내가 준비하여 선택하는 것이 내일의 내 몸값이 된다며 선교사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내일을 위한 준비가 어떤 것인지 설명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지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독서의 습관화이다. 좋은 습관은 좋은 품성으로 연결되고 좋은 품성은 운명을 바꾼다고 하였다. SNS(휴대폰)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는 있지만 하루 30분만 꾸준하게 독서에 시간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는 달라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두 번째, 내일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고 꿈(Vision)을 가지는 것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인권운동을 하면서 흑인과 백인이 동등한 나라가 올 것이라는 꿈을 꾸었는데 46년이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그 꿈이 현실이 된 사례를 들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가 될 창신인의 몸값은 꿈꾸는 자, 준비된 자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 “독서와 같은 좋은 습관과 킹 목사님과 같은 좋은 비전을 품고 내일을 위해 잘 준비한다면 하나님이 몸값을 높여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준비하는 가에 따라서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몸값을 올려주실 것이다.”는 당부의 말씀으로 강연을 정리하였다. 


  김재복 장로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준장으로 예편한 후 경남도립 남해대학 총(학)장과 창신대학교 부총(학)장으로 재직 후 10년 간 필리핀에서 교회 건축과 교육 등, 선교사를 돕는 선교사로 사역하였고, 지금은 장지교회에서 ‘국내파송 선교사’ 로 사역 중이다. 


  강연을 들은 19학번 박○○ 학생은 “강사분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자기가 살아온 길에 자신감이 있어보여서 멋있었다.” 고 하였고, 19학번 배○○ 학생은 “지금까지의 강연과는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시간이었다.” 고 하였다. 19학번 양○○ 학생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 유익했던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채플 수업을 통해 독서하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것 같다.” 고 하였으며, 18학번 김○○ 학생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독서를 하지 않는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는 도전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신대학교는 매주 화요일, [종교와 사회] 시간을 통하여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모시고 성실과 봉사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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