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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강인철 군 쓰러진 친구 심폐소생술로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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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7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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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본교 총장실에서 강인철 군(간호학과 2학년)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교내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A군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한 강인철군의 선행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하기 위해서 이다.


2021년 11월 창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제남주 교수) 강인철 군은 교내에서 갑자기 쓰러진 A군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A군에게 달려가 가슴을 압박, 기도 확보를 하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잠시 후 간호학과 장선희교수가 도착하여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부착하여 충격을 가하며,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산 구암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도착해 전문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에 A군을 이송하였다. 응급실에서 처음 처치를 한 의사는 ‘이송 전 심폐소생술이 잘 되어 예후가 좋다.’며 초기 대응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인철 군은 "평소 군과 학과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으면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두려웠지만 쓰러진 친구를 보는 순간 살려야한다는 생각하나로 가슴을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교수 김인숙 교수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언제든지 쓰러질 수 있고, 이 상황에 중요한 것은 이를 발견한 사람이 초기 대응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실습 위주의 수업이 실제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평소에 학과생활을 열심한 강인철 군의 용기가 친구를 살릴 수 있었다"고 하였다. 

현재 A군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며칠간의 치료를 받은 후 인공심박동기를 부착하고 퇴원하였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BL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스마트 휴먼인재 양성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의 BLS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비상대응능력과 실무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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