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수문학관, 1월의 작가로 한빛문학관장 차영한 박사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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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15:42:37
우리 대학 문덕수문학관은 1월 21일(화) 오후 2시 문덕수문학관 전시실 2에서 1월의 작가로 통영의 차영한 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차영한 박사는 「초현실주의 세계 소고」라는 주제로 문학에서 초현실주의는 현실을 초월한다기보다 절대 현실을 일컫는 것이라며 초현실주의가 현대문학에 미친 영향과 오늘 문학의 현주소 등을 학문적으로 조명했다. 이창규 원로 아동문학가를 비롯하여 조현술 전 경남문협회장, 안화수 전 마산문협회장,박건오 통영문협 회장, 김윤숭 지리산문학관장, 박우담 이형기기념사업회 회장, 김성진 진주문협회장, 하순희 시인, 심섭연 시인, 박혜진 도서관장, 이상옥 문학관장, 정이향 문덕수문학관 후원회 총괄간사, 천융희, 김정희 객원 연구원 등 지역 문인과 학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초현실주의 문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부로 진행된 맑은 내일 Group과 문덕수문학관의 특별 협업 이벤트는 옥영숙 시인이 시화 시리즈 전통주를 시음하고 창작한 시를 낭송했다. 문인들은 매달 맑은 내일의 사화 시리즈 전통주를 증정받고 시음하며 시를 써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 때 발표한다.
이원근 총장은 "문덕수문학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우수한 작가를 초청해서 새로운 문학담론을 펼치는 것을 치하한다.”라며, “문덕수문학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센터로서 더욱 단단하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영한 박사는 1979년 월간 《시문학》 천료로 등단하고 동지로 문학평론으로도 당선됐다.
차영한 박사는 통영시청에서 공직을 마치고 만학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시집은 『낯선 발자국 사냥하다』를 비롯해 18권을 출간하고 비평집도 『문학작품의 심리적 메커니즘 분석』 등 4권을 출간했다. 문학상으로는 제15회 청마문학상 외 다수를 수상했고, 사단법인 한빛문학관을 설립해서 현재 관장을 맡고 있다.
문덕수문학관은 매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