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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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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수문학관 소장 한국근현대문학형성기 문예지 특별기획전 개막식 열려

  • 대외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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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6 1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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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문덕수문학관에서는 2022122일 오후 2한국근현대문학형성기 문예지특별기획전개막식을 시작으로 1230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 김혜윤 카리스교양대학장, 제남주 교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균 경남문인협회 회장, 이어산 시와 편견발행인, 박우담 이형기기념사업회회장, 임창연 도서출판 창연대표, 천융희 시와 경계부주간, 박서현 경남문협 사무처장, 손수남 고성문협 회장, 김승 한국디카시학주간 등 경남문인 30여 명이 외빈으로 자리하였다. 지미자 시 낭송가가 문덕수 선생께서 창신대학20년사발간에 부친 축시 , 우리 창신대학교를 낭독하여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하였다.

 

박혜진 도서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이원근 총장은 우리 대학의 소장 자료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지역사회 문화창달에 기여하며, 문덕수문학관이 지역문인 커뮤니케이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윤 카리스교양대학장은 축사에서 문덕수 선생의 문학적 위업을 창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교양교육에 접목시켜 창신의 교육 목표인 휴먼스마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달균 경남문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문덕수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대문학의 사료들은 공공재로 창원시와 경남도 같은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공동 관리 보존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는 한국문단사에서 문덕수 선생만큼 시인, 문단 지도자, 학자 세 분야에서 모두 일가를 이룬 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문덕수문학관은 시인 문덕수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소장 자료들 또한 그 자체로 근대문학자료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국정신문화의 보물창고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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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근현대문학형성기 문예지특별기획전은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문덕수문학상 시상식에 즈음하여, 문덕수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신소설(1929), 문예월간(1931), 백맥(1945), 신천지(1946) 등과 같은 문예지 창간호를 비롯하여 개벽, , 시원, 사해공론, 문장, 조선문단등 근현대문학 형성기를 주도한 주요 문예지 39종을 선보이는데, 주말을 제외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다.

 

문덕수문학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인 고 문덕수(1928~2020) 선생이 지난 2000년 애장하던 도서 2만 권, 서화 260여점, 도자기 등을 후학들을 위해 고향의 창신대학교에 아무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증해 마련됐다. 창신대학교는 문덕수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휴먼교육의 상징 토포스인 문덕수문학관을 플랫폼으로 지자체 및 문화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시 소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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