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유아교육과 벽화그리기 동아리인 「물통벽화」 팀은 지난 11월 18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아람우리꽃들유치원을 방문하여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아람우리꽃들유치원은 원생이 193명으로 비교적 규모가 큰 유치원으로 창신대 유아교육과 졸업생이 현재 재직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4학년이 이 곳에서 교육실습을 하였고, 11월 1일에는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들이 맞춤형진로설계II 교과목에서 우수 기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치원을 방문하는 등 창신대 유아교육과와 활발하게 연계하고 있는 유아교육기관이다.

아람우리꽃들유치원 구모옥 원장은 벽화그리기 활동 후 “창신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그려준 구절초 꽃 풍경화가 우리 유치원을 밝게 만들어 주었으며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유치원 이름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벽화그리기 동아리 「물통벽화」 지도교수인 김영은 교수와 학생들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밝은 색상의 구절초 벽화를 유치원 담벼락에 그려 넣었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수빈 학생은 “벽화그리기 활동이 힘들었지만 아이들에게 예쁜 꽃동산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창신대 유아교육과 「물통벽화」 벽화그리기 동아리는 창원, 마산, 진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교과 활동은 재학생들에게 학과 특성 이해 및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