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들이 지난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와 경기도 양평군청이 주최한 제4회 평화통일 사진·영상공모전에서 평화통일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과학, 사회, 문화, 예술 등 평화통일에 대한 자유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상한 학생들은 23학년도 1학기 교양교과목 <4차산업혁명과콘텐츠(담당교수: 차재국>를 수강한 학생들로 박길현(사회복지학과 2), 강준수(식품영양학과 1), 고준형(식품영양학과 1), 김수현(식품영양학과 1) 네 명이 한 팀이 되어 “그날이 올 때까지”라는 제목의 사진을 출품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창신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상자 중 박길현 학생은 “남과 북의 통일에 대한 염원은 현재 우리의 소원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돌아가신 분들도 똑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신다고 생각되어 그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교양 교과목 수강을 통해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려 정말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카리스교양대학 김혜윤 학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신대학교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양 교과목 및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공모전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