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에 있었던 제 40회 위생사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94.1%의 높은 합격률을 얻었다.

최근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뿐만 아니라 영양사 직종에서도 위생사 자격증을 소지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위생사는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일체의 위해요인을 관리하여 중독 또는 감염으로부터 사전예방을 위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는다. 위생사 국가고시는 작년에 새롭게 개편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작년 전국 합격률이 42.3%로 20% 가까이 떨어졌었는데 올해는 더욱 낮아져서 33.5%라는 저조한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작년 94.4%에 이어 올해도 94.1%라는 엄청난 합격률로 전국평균보다도 6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하였다. 이런 우수한 결과를 얻은 가장 큰 이유로는 다른 대학과는 달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위생사 시험과목을 모두 교과과정에서 운영하고 있고,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행한 비교과프로그램(CHOCS),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들과 교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