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강병도 이사장, 강정묵 총장, 교수 및 직원 등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신년예배로 1월 2일(수) 오전 11시 세미나실에서 드렸다. 먼저 로비에서 하례식을 갖고, 박혁순 목사의 기도와 말씀, 음악학과 교수들의 특송, 강정묵 총장의 신년사, 강병도 이사장의 격려사, 축도 순서로 시무 예배를 드리고, 전 교직원들이 학생식당에서 오찬을 하였다.

박혁순 목사는 스가랴 4장 6절-7절 말씀을 인용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올 한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신바람으로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이 되기를 권면하였다. 

강정묵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고의 수시 입학 경쟁률, 4년제 첫 졸업생의 취업률 74.1% 달성 등 지난 한해 최선의 노력을 해 준 교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하였다. 2019년도에 우리대학이 직면하게 되는 엄중한 현실 앞에 지난 한 해 교직원들이 보여준 저력과 열정, 학교를 위한 헌신과 책임감으로 직면하는 과제들을 극복하자고 도전하였다. 또한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가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도전과 응전(challenge & response)의 과정으로 설명한 것을 인용하며, 모든 인류 문명이 도전과 응전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였듯이, 우리대학도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도전으로 우리대학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기틀로 확립해 나가자고 하였다. 

강병도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창신가족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우리대학이 이번에 받게 되는 대학기관인증평가와 기본역량진단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대학의 역량을 견고히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삼자고 하였다. 엄중한 대학환경 속에서 대학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