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과 2014 정기연주회가 11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우리 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4년제 대학으로 승격 후 지난해에는 음악학과 정기연주회가 산학협약을 맺은 진해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창원시민을 위한 희망 나눔 음악회를 창원시 ‧ 경남메세나협의회 ‧ ㈜삼원테크가 후원하는 가운데 3 ‧ 15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바 있다.
 
올해는 4년제 승격 2년째로 지난해 정기연주회와 또 다른 멋진 감동을 선물하였다. 윤민선 학과장의 사회와 김의진 교수의 합창지도와 함께 조숙경, 이명자 교수의 지도와 무대진행은 최가인, 김용진 학생이, 영상제작 김병하, 장민정, 이순천, 장하늘 학생이 각각 맡았다.
 
이날 연주회는 창신마스터즈 심포니 오케스트 이설호 지휘로 stones(2학견 Vocal팀), Piano 정승미의 , Ten.송신우(1) Bar.황재윤(1)의 , , Piano(황희태)의 Piano Concerto No. 26 K. 537 1st Mov.(W. A. Mozart), Vocal 고은진(2)의 <거위의 꿈(김동률)>, Vocal 조혜빈(2)/정인준(1)의 , 창신 심포니 콰이어의 ,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대학 대강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진지하게 연주회를 지켜보며, 때로는 같이 박수도 치고, 환성을 지르며 무대와 관객은 혼연일체를 보였다. 연주가 끝나고 큰 박수로 앙코르를 신청하자 이설호 상임 지휘자가 나와서 앙코르로 준비한 곡을 연주하여 다시 한번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가 끝나고 강병도 이사장은 4년제 승격 2년째 음악과 정기연주회가 학생들이 1,2학년밖에 없는데도 완벽한 연주모습을 보였다며, 올해가 최고의 연주회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태용 총장도 연주에 참가한 학생들이 앞으로 세계적인 명품 연주가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