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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4년제 대학교 승격 이후 제1회 학사학위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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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0 1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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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4년제 대학교 승격이후 처음으로 학사학위 수여식이 2월 17일(금)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창원시 안상수 시장, 안홍준 前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장을 역임한 이태일 동문회장, 마산회원구 허종길 구청장, 경상남도의회 조우성 의원, 창원시야구협회 이석규 회장 등 내빈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었다. 이상진 학생처장의 사회로 개식사, 국민의례, 지태영 교목실장의 기도, 성재표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총장훈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위증서 수여는 제1회 졸업생에 대한 특별한 축하의 의미로 강정묵 총장이 16개 모든 학과 졸업생 전원에게 일일이 수여하였으며, 학과장은 졸업생들에게 분홍색의 스톨(stole)을 걸어주었다. 강정묵 총장은 훈사에서 4년제 대학교로 출발하여 첫 졸업생을 배출한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하였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함께 해 준 교수 및 직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졸업생들에게 걸어준 스톨은 구성원의 결속, 봉사와 섬김을 의미한다며 졸업생들이 정든 캠퍼스를 떠나지만 우리대학은 졸업생들의 영원한 모교이며, 교수들은 졸업생들의 평생 멘토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스톨이 예수님이 열둘 제자의 발을 씻어주실 때 허리에 감쌌던 수건과 같다며 스톨을 수여받은 졸업생들이 사회의 지성인으로 살아갈 때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책임감 있는 구성원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강병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졸업생들이 우리대학의 개척자라고 하면서 사회 속에서 창신대학교의 명예에 걸맞게 노력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하였다. 청년실업이 만연한 시대 속에 살아갈 우리 졸업생들이 학교의 교훈처럼 성실과 봉사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를 당부하였고, 하나님의 큰 축복이 졸업생들과 가족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하였다.

 

안상수 시장은 축사에서 4년제 1회 졸업생이 배출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교수 및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대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걸맞는 미래를 보장해 주지 못하는 현 상황을 바라보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육상선수인 우사인 볼트(Usain Bolt)는 리우올림픽 결승전에서 참가자 중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였다. 출발보다는 인생의 긴 레이스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며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기를 당부하였다.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음악학과 교수들의 축가가 있었으며, 이어 이날 참여한 모든 졸업생과 교직원들이 교가 제창을 하고 창신교회 박혁순 목사의 축도로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우리대학은 2016학년도 학사학위 졸업자 282명, 전문대 졸업자 32명, 학점은행제 24명 총 338명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