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두 명이 서울시 공무원과 경남 소방공무원으로 나란히 채용되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나은(2020년 졸업) 졸업생은 9월 말, 서울시 공무원 8급 간호직에 합격하였으며, 12월중순경 서울시 소재 시립병원에 배치되어 근무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간호직 공무원은 서울시립병원에서 3년을 근무한 후 본인이 원하면 보건소 등지로 발령을 받아 근무를 할 수도 있고, 지방으로 근무지를 옮길 수도 있다. 

  김주창(2019년 졸업) 졸업생은 부산대학교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중 소방공무원의 꿈을 꾸고 지난 7월부터 준비한 결과 제33기 신임 소방관 공채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주창 소방관은 10월 26일부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3기 신임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지고 새내기 소방관 교육훈련에 들어갔다. 2021년 2월 10일까지 총 16주간 소방업무와 관련된 기본법령과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에 필요한 소방관 교육을 받은 후 교육이 끝나면 도내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창신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졸업생 취업 100%를 유지해왔으며, 내년 졸업생도 이미 수도권 유수의 병원과 부산, 경남지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면 병원 간호사뿐만 아니라 보건직 공무원, 소방공무원, 전문 간호사, 산업체 간호사, 연구 간호사, 항공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여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