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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국제세미나 개최
<코로나19 시대 일본 영유아보육의 현황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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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6 10: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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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학과장 홍성희 교수)에서는 대학원 재학생 및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7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코로나 19 시대 일본 영유아 보육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비대면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강사는 ‘지켜보는 보육’의 저자로 알려진 후지모리 헤이지 씨(일본 세이가 어린이집 원장)로 2019년 창신대학교 유아교육과 대학원 개설 기념 국제세미나(한국의 개정누리교육과정의 적용을 위한 국제 실천비교)에서 연을 맺은 후 진행되는 두 번째 세미나다. 


이원근 총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사회 각 부문의 급격한 변화와 인구 감소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참으로 적절한 주제”라고 언급했으며, 홍성희 학과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영유아보육현장의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후지모리 원장은 특강을 통해 보육현장의 새로운 변화를 인공지능의 발전, 국제화, 다양화, 불확실하고 복잡한 시대 등 네 가지로 설명하였다. 


이번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 강현숙 학생(석사과정 2학년)은 “현대의 급격한 사회변화와 코로나 19를 동시에 겪고 있는 일본의 실천현장은 한국과 유사하면서도 달랐다. 일본의 어린이집에서는 성인인 교사는 마스크를 쓰지만 아이들은 발육 상 해로움을 이유로 마스크를 안 쓴 채 생활하는 것이 새로웠다. 반면 새로운 사회의 도래에 발맞추어 교사가 아이들의 놀이를 지원하고 지켜보는 역할을 추구하는 점은 유사하여 벤치마킹을 통해 교육현장에 적용한다면, 유아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제세미나에 참가했던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은 늦은 시간까지 강연을 들으며 한국현장의 실제와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고,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은 직접 교류는 할 수 없지만 내년부터 상황이 호전되면 한일 현장교류를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