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9명은 2022년 7월부터 실시된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100%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국가고시는 2022년 7월 23일 1차 객관식시험과 8월 28일 2차 주관식시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전원 합격의 결과는 창신대학교 일반대학원 호스피스전문간호사석사과정의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이다.

창신대학교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석사과정은 2018년에 경상남도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입학 조건은 간호사로서 최근 10년 이내 종합병원, 장기요양병원, 호스피스관련 의료기관 등 3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현재까지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석사학위 취득자는 28명이며, 이들은 경상남도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인 창원파티마병원, 전)희연호스피스크리닉,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진주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외 장기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경상남도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과 인식확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쾌거를 통해 향후 경남지역 주민으로써 호스피스돌봄을 원하는 말기환자에게 신체, 심리, 사회, 영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지식과 인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응원하고 당부하였다.

간호학과 장선희 교수는 “호스피스전문간호사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하여 임상경력이 풍부한 교수진과 호스피스를 대표하는 의사, 간호사와 협업하고 있으며, 임상실습은 창원, 진주, 부산에 거주하는 호스피스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시대 이후 병원 내 감염규제가 완화되면 수도권을 비롯하여 호스피스를 대표하는 기관에서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호스피스 관련 병원, 보건소, 종교계, 영성연구소 등과 연계하면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경상남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국가고시에 합격한 김유미 대학원생은 “창신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인해 모두가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창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만이 가지고 있는 교육시스템과 열정적이신 교수님들이 지도해주셔서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석사과정에 지원한 건 좋은 선택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헬스케어연구소 내 호스피스완화돌봄센터를 개설하여 환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방문형 호스피스완화돌봄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