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회봉사센터에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공을 접목하여 ‘2023 농촌재능나눔 대학생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북면 및 함안 지역의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하였다.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활동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금년 우리대학교가 선정되어 간호학과 80여 명 학생들이 4차례에 걸쳐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및 BMI 측정 후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의약품 사용 교육을 통하여 응급처치법에 대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성이정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직접 교육해 보니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배우셔서 감사했다.”라고 하였으며, 4학년 김수양 학생은 “앞으로 임상에 가서도 의료봉사 활동은 꾸준히 하고 싶을 정도로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하였다.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자주 우리 마을을 학생들이 들러주었으면 좋겠다. 병원도 약국도 없는 외진 곳에 와서 의료용품 교육 및 건강측정을 해주서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셨다.

우리대학은 대학 교훈에 맞게 ‘성실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활발히 교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센터는 대학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회공헌 문화를 형성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소양을 갖추어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