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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창신대학교 개교식 및 초대 총장 정태용 박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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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8 10:44:29
4년제 창신대학교 개교식이 팔용산에 새봄의 서기가 서린 가운데, 110만 창원시민과 경남 기독교 교계의 격려를 받으면서 지난 3월 4일 본 대학 대강당에서 오전 11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창신대학교 교기의 입장과 함께 박완수 창원시장, 안홍준 국회위원, 김명훈 경남부교육감, 김현만 회원구청장, 황태수ㆍ임경숙ㆍ조우성 경남도의원, 이형조ㆍ강기일ㆍ여월태ㆍ전수명ㆍ홍성실ㆍ심경희ㆍ김종대ㆍ박삼동ㆍ이상인ㆍ손태화 창원시의원, 이찬의 창원극동방송 지사장, 구주모 경남도민일보사장, 양기엽 경남CBS본부장, 석창목 변호사, 정호상 경남은행본부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조민규 합포문화동인회장, 편금식 김해대학교 총장, 이원석 창원문성대학 총장, 정장현 경남노회장, 이만규ㆍ윤성진ㆍ박문곤ㆍ박시영ㆍ박충렬ㆍ허승부ㆍ임종수 목사, 이태일 동문회장, 배종갑 동문회부회장, 박태준 동문회부회장, 정병욱 동문회이사, 원정희 금정구청장, 최청평 동북아교육문화재단상임이사, 장대성 창신고교장, 강호환 창신중교장, 그리고 김충실(金忠实) 상해외국어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일본 등지의 자매대학에서도 축하사절로 교수들이 참석해주었다.

우리 대학에서는 강병도 설립자를 비롯하여 정태용 총장, 최학유 이사장, 정성윤ㆍ박우만ㆍ석도식ㆍ정한로 이사 등 내빈들과 교직원과 신입생 530명과 학부모 등이 대강당을 가득 메워 역사적인 개교식을 빛내주었다.
제1부 개교식은 지태영 교목실장의 사회로 개식사에 이어 강정묵 부총장이 박완수 창원시장,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등의 내빈을 소개하고 일동 기립하여 애국가를 제창하고 신정환 경남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에 이어서 강정묵 부총장의 4년제 대학 승격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창신대학은 지난 22년간 전문대학으로서 31,000명의 역군을 사회에 배출하면서 4년제 대학으로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지난 2009년 8월 25일 전체 교수회의에서 4년제 대학교로 전환하기로 구성원 모두가 합의하여 4년제 개편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이 만들어지고 여러 차례 전체교수회의를 통해 학교의 정원조정 등의 협의를 거쳐서 2010년 1월 25일에 4년제 개편승인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하였다.
그후 2011년 5월 25일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서 4년제 창신대학교 설립 예비인가를 승인하였고, 2012년 2월 27일 4년제 대학교 설립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5월 22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현지 실사가 있었으며, 현지실사에서 4년제 대학교 설립을 위한 모든 제반 조건이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 6월 20일 드디어 4년제 대학 설립 최종인가를 받고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3년 3월 4일 15개 학과 신입생 530명의 창신대학교가 개교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최학유 이사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창신전문대학을 설립한지 22년 만에 4년제 창신대학교로 승격시킨 설립자 강병도 박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교수를 대표하여 김혜윤 교수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서 강병도 설립자는 감격적인 개교사를 했다. 강병도 설립자는 “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창신대학교의 구성원인 법인임원과 정태용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교직원 그리고 신입생 여러분들과 개교식을 자축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민족 앞에 엄숙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4년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창신대학교는 105년 전 열강이 우리나라를 서로 삼키려 하는 암울한 시대에 구국운동과 민족교육 그리고 기독교 선교를 건학정신으로 설립되었던 창신학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실과 봉사’ 즉 ‘자신에게는 성실하고 남에게는 봉사하자’라는 교훈 아래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함을 건학이념”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이란 학문의 전당이며 진리의 도장이며, 사색의 요람이며 토론의 광장이라 합니다. 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창신대학교 팔용캠퍼스에서 우리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정성을 다해 공부하여 대한민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교육의 전당으로 가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국제적 안모를 갖춘 글로벌리더를 양성하여 졸업 후 취업을 잘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개교사에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과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100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창신대학이 4년제 대학교로 승격 개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그동안 성실과 봉사로 인재를 양성하여 왔기에 창신이 있어 창원이 있고,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간화, 전문화, 세계화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창원시장으로 최선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홍준 국회위원은 박완수 시장과 마찬가지로 창신대학의 4년제 승격을 축하하며 그간 강병도 설립자를 비롯한 교수, 교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두 가지 당부의 말을 했다. 먼저 다양성을 키우라는 것이다. 다양한 사고, 전공서적 외의 다양한 독서 등으로 올바른 판단력을 지닐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대학생으로서 진정한 친구 2, 3명은 꼭 사귀라고 당부했다. 평생의 지기가 될 친구를 대학생활 중에 만나야만, 보다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제2부에는 초대 총장 정태용 박사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정태용 총장이 시무하던 봉천교회 박영선 원로목사의 기도한 후에 최학유 이사장이 교기를 전달했다. 이어서 정태용 총장은 취임사를 했다. 정태용 총장은 “저는 오늘 작고 강한대학이 되겠다는 슬로건으로 교육지표를 삼고 성실과 봉사의 교훈으로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는 창신대학교의 총장소임을 매겨주신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에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면서 “우리대학은 지식정보화 시대로 인터넷이 일상생활화 하고 있고, 세계경제가 글로벌화하여 세계가 하나로 묶여지고 있는 문명사적 변환의 소용돌이 시점에서 개교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식정보와 글로벌시대에 부응하여 우리대학은 교육중심, 취업을 우선하는 대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국제적 시민으로서의 기독 인성교육 강화의 바탕 하에 세상을 크게 바꾸는 꿈의 인재들이 모여서 민족과 세계를 위한 21세기 새로운 대학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고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우미옥 교수와 학생대표가 축하꽃다발을 증정했다.

제3부에는 창신대학교 제1회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성재표 교학처장의 학사보고, 정태용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 간호과 김주창 학생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서 정태용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정태용 총장은 “학교법인 창신대학교와 교직원 일동은 530명의 우수한 신입생을 창신대학교 가족으로 맞아들이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본 대학은 여러분을 위해 진리와 학문연구의 성취도가 높은 대학으로서의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자 힘찬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라면서 “21세기는 열린 세계에서 무한경쟁을 통한 최고의 창조적 지식인을 부르고 있습니다. 창조적 지식인으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 기독인이야 말로 오늘과 같이 가치관이 급변하고 삶의 환경이 불확실한 시대에 최선의 자기대비가 되는 길입니다. 우리 창신 젊은이는 이 시대의 부름에 응해 최선을 다하며 세계를 향해 그 꿈을 펼쳐 나가게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덧붙여 나의 꿈이 무엇인지 끝없이 자문해 보며 준비하는 사람이 되길 당부하였다. 이어서 이태일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3만1천 동문의 이름으로 창신대학이 4년제 승격된 것을 축하해주었다. 음악과 교수들의 축가와 교가제창 그리고 정정현 경남 노회장의 축도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 개교사 -

 
오늘 이곳 팔용산에 새 봄의 서기가 가득한 가운데, 110만 창원시민과 경남 기독교 교계의 격려를 받으면서 4년제 창신대학교가 역사적인 문을 열고 개교합니다.
개교식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임석하신 박완수 창원시장님과 국회가 긴박한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안홍준 국회위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신대학교는 종전 전문대학 과정으로 창신대학이 개교한지 20년 만에 31,00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지난 2011년 5월 25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4년제 대학 승격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이어 2012년 6월 20일 최종 본인가를 받아 올해 5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오늘 4년제 일반대학으로서 개교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개교식장에서 창신대학교의 구성원인 법인임원과 정태용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교직원 그리고 신입생 여러분들과 함께 개교식을 자축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민족 앞에 엄숙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4년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 할 것을 우리는 다짐하는 바입니다.
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창신대학교는 105년 전 열강이 우리나라를 서로 삼키려 하는 암울한 시대에 구국운동과 민족교육 그리고 기독교 선교를 건학정신으로 설립되었던 창신학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실과 봉사” 즉, “자신에게는 성실하고 남에게는 봉사하자” 라는 교훈 아래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함을 건학이념으로 삼고자 합니다.
대학이란 학문의 전당이며 진리의 도장이며, 사색의 요람이며 토론의 광장이라 합니다. 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창신대학교 팔용캠퍼스에서 우리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정성을 다해 공부하여 대한민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교육의 전당으로 가꾸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하여 오늘날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양성하여 졸업 후 취업을 잘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창신대학교는 “작고 강한 대학”을 지표로 하여 규모는 작으나 학문적 성취는 크고 강한 대학을 실현할 것입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8:7)라는 성경말씀대로 비전을 가진 대학으로서 크게 발전하는 대학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창신대학교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3. 4

창신대학교 설립자 강 병 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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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사하는 설립자 강병도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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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강병도 박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최학유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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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박완수 창원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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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안홍준 국회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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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사하는 정태용 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