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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 종교강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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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1 10:11:39
2013년 4월 30일(화) 오전 11시 10분 우리 대학 채플 & 콘스트홀에서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의 종교강좌 특강이 있었다. 최충경 회장은 영남대 법대를 거쳐 경남대 대학원에서 석사, 창원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최회장은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동기생들 중에서 가장 먼저 기획과장으로 승진하였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뜻한 바 있어서 창업을 하여 오늘의 유수의 기업 경남스틸(주) CEO로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사)경남장애인재활협회 회장, MBC마산 KBS창원 시청자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립 창원대학교 명예총장이기도 하다. 최충경 회장은 창원을 대표하는 존경받는 CEO로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2012), 사회복지공헌 대통령상(2009), 한국메세나인상(2008), 한국회계학회 투명회계대상(2008), 창원시 최고경영인상(2008), 한국산업경제 산업경제대상(2002) 등을 수상했다.
 
최충경 회장은 우리 창신학원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10억을 들여 창신고등학교 기숙사 귀남관을 지어 기증했으며 창신대학교에도 많은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현재 창신대학교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최충경 회장은 사업적으로 성공한 기업인이면서 사회적인 명성 또한 창원을 대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데 최충경 회장은 소위 “부유층 취미”라 골프도 하지 않고, 4가지 악기도 다룰 줄 알며, 요리에도 관심이 많다. 자신이 대표이사인 ㈜경남스틸의 이익 10%를 사회환원을 하고, 직원들의 복지를 심혈을 기울이는 우리 시대에 흔치 않는 존경받은 CEO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날의 특강은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먼저 32년 전 마산에 와서 문창교회에 적을 두면서 자연스럽게 창신학원과 인연을 맺고 강병도 창신대학교 설립자와의 특별한 교분을 소개하면서 경남 유일의 4년제 기독교 대학인 우리 창신대학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4년제 첫 신입생인 우리 대학 1학년 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몇 가지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첫째, 인생은 42.195킬로미터의 마라톤으로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강당에 모인 우리 학생들은 이제 5킬로미터 지점에 와 있는 것으로 지금은 초반이기 때문에 혹시 좌절과 실망을 느껴도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 경쟁과 자극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오늘의 삼성, LG가 있는 것은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여 모두 승리자가 된 것이다. 한국은 자원이 없고, 인구밀도가 최고이지만, 최고의 교육열로 상호 경쟁하며 오늘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 예화로 메기론을 실감나게 제시하기도 했다. 미꾸라지는 메기가 있을 때 오히려 더 생존본능으로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최충경회장은 세계 최고 갑부인 칼를로스 슬림회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장기려 박사, 유일한 유한양행 회장 등을 인생의 멘토로 생의 끊임없는 자극과 도전을 받는다고 했다. 셋째, 전략적 사고를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차별화가 필요하고, 남다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순한 지식을 넘어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역지사지와 감사겸손의 삶의 자세를 꼭 지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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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하는 최충경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