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11월 20일(금) 테크숍(3D프린팅)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9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테크숍이 구축되었다. '테크숍'은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및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우리대학 종합관 4층에 위치해 있다.

오늘 개소식에는 우리대학 강정묵 총장직무대행, 산학협력단장 이상진 교수, 교무처장 성재표 교수, 테크숍 운영위원 이동락 교수, 김동현 교수, 김대영 교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석 사무국장,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박주옥 부장, 김신정 팀장, 경남장애인복지관 임효진 관장,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정성만 사무국장, TPC 메카트로닉스 최민규 소장, 강지호 대리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우리대학 테크숍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종합관 4층으로 이동하여 커팅식, 3D 프린터 구동시연에 참여하면서 테크숍을 통한 산·학의 협업과 창조경제 발전을 위한 인력교육 및 양성에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강정묵 총장직무대행은 "전국의 300여개 대학이 신청하고 50곳의 선정기관에 아직 4년 편제가 완성되지 않은 우리 대학이 사업수행기관으로 포함된 것은 우리대학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소외계층인 장애인,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교육 및 미래선도 인력양성을 위해 기여하는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