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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설립자 강병도 박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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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9 14: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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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을 설립한 강병도 박사가 3월 7일(화)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성실과 봉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우리대학이 2013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2017학년도는 대학원을 개원하는 기쁜 해이기도 하다면서, 완전한 대학의 모습을 갖춘 올해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들에게 우리대학만의 학풍을 제시하였다. 강병도 박사는 우리대학의 교훈인 성실과 봉사를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풀어 설명하였다.

 

우리대학의 상징인 독수리탑을 상기시키면서, 독수리의 용맹과 기상, 지혜로움에 대해서 말했다. 독수리는 새들의 상징, 승리의 상징이며, 로마황제의 상징이기도 하였고, 현재 미국의 상징이기도 하다. 독수리는 새들 중에 가장 높이 나는 새이며, 1,000m 상공에서 땅에 있는 닭을 포착하고 공격할 수 있는 예리한 눈을 가지고 있다. 독수리는 월동을 위해 몽골에서 경남고성까지 날아와 4월이 되면 떼를 지어 다시 돌아간다. 하루에 400km을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힘과 지구력이 뛰어나다. 독수리는 평균수명이 60~70세인데, 보통 40년을 살고 나면 낡은 부리와 발톱을 스스로 바위에 쳐서 없앤 다음 새 부리와 발톱으로 30년을 더 살게 된다. 독수리는 스스로에게 고통을 허락하고 그것을 이겨냄으로써 갱생하게 된다. 독수리는 한번 짝을 지으면 한 마리의 암컷하고만 사는 의리의 새이기도 하다.

 

강병도 박사는 독수리의 생애를 통해 고통없이 성장할 수 없다는 교훈을 웅변하였다. 대학생활동안 자신이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딛고 일어서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미국 제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에 대해서 말했다. 재정 러시아로부터 720만 달러를 주고 알래스카를 산 사람이 바로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이다. 그 당시 누구도 보지 못했던 알래스카의 가치를 알아보고 조야의 반대를 무릅쓰고 알래스카를 미국의 보물로 만든 장본인이다. 앤드류 존슨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정규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했던 사람으로 미국에서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학생들도 50년 후를 위해 현재에 미래를 준비하고 성실히 살아갈 것을 권면하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의 교훈인 성실과 봉사 정신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봉사와 박애 정신으로 국가와 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