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3월 7일(화) 간호대학원, 부동산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미용예술대학원 개원식 및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1991년 창신전문대학 개교 이후 2003년 봉암동 캠퍼스에서 현재의 캠퍼스인 합성동 신 캠퍼스로 이전, 2013년 4년제 승격 개교, 2017년 4년제 제1회 졸업생 배출 등 의미있는 역사적 성과를 가지고 있다. 올해는 4개 대학원 총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대학원을 출범하였다.

3월 7일(화) 저녁 7시 정보관 1층에서 강병도 이사장, 강정묵 총장, 4개 학과 교수, 안홍준 전 국회의원 등 내빈, 신입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상진 학생처장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 지태영 교목실장의 기도, 성재표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강정묵 총장의 개원사, 강병도 이사장의 격려사, 교수 소개, 축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정묵 총장은 개원사는 우리대학의 역사적인 대학원 개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4년제 대학의 상징인 대학원 개원을 통해서 우리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산업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강병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학교의 역사를 회상하면서 오늘의 대학원 개원이 감개무량하다고 하였다. 대학원 개원에 맞추어 도서관에 별도의 층(5층)을 배정하여 대학원생들의 학문탐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도 하였다. 이어 강병도 이사장은 "우리대학은 기독교적 정체성에 입각하여 박애, 인간존중, 자유, 희생과 봉사의 가치를 표방하고 있는데, 오늘 입학한 석사과정 신입생들의 학문의 가치가 이에 부합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개원식 이후 만찬 및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으며, 3월 9일부터 첫 수업이 시작된다. 올해 우리대학은 일반대학원 간호대학원 20명, 특수대학원인 부동산대학원 25명, 사회복지대학원 12명, 미용예술대학원 15명 등 총 7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6개월(간호대학원 2년) 후인 2019년부터는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