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독일 하노버 대학교 교수단이 사회복지학과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와 유럽연합에서 지원하는 연구교류사업 Erasmus+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우리대학을 방문하였다.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돌테 데테트(Dörte Detert) 교수, 덴코스키(Cordula von Denkowski) 교수, 국제교류센터 올리버 에스(Oliver Ess) 박사가 2박 3일동안 창원 및 부산지역의 사회복지기관 탐방 및 대학 강의 등의 일정을 가졌다.

방문 첫째날은 강정묵 총장을 내방하고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실천가들과 우리나라와 독일의 사회복지서비스 실천현장에 대한 비교연구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데테트 교수 및 에스 교수가 사회복지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성의 존중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독일사회 속에서는 난민, 장애인, 노인 등 사회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어떻게 포용하고 이들의 인권을 어떻게 실현해 나가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독일 하노버 대학교는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와 2014년 3월에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