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4월 4일(화) 대강당에서 김종양 인터폴 부총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은 "보다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인터폴의 역사와 조직구조, 주요 역할 및 활동내용, 인터폴과 한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인터폴에 대한 설명에 앞서 김 부총재는 프랑스 갑부 발랑, 일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일환을 소개하면서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뜨거운 야망과 열정을 가지기를 권면하였다.

김 부총재는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면이 자신의 성공을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부족함을 극복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보다 멋진 인생을 만들 것이다"고 하였다. 또한 인터폴에 대해서는 "인터폴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전세계 19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제2의 국제기구"라며 "각 국의 경찰과 연계하여 범죄예방 및 제압을 위한 공조, 협력의 임무를 수행하여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김종양 부총재는 창원 북면에 태어나 마산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경남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인터폴 집행위원을 역임하였다. 2015년 11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한 제84차 총회에서 인터폴 부총재로 선출되었다. 2004년 대통령 표창, 2014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