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과는 4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 성산아트홀에서 '반고흐의 캠버스에 피아노를 그리다'의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음악학과 박정국 교수의 해설로 150여점의 반고흐 작품 소개와 함께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음악학과 학생 8명의 연주자들의 연주가 아울러지는 멋진 무대였다.

성실과 봉사라는 우리대학의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과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반고흐의 일대기 및 1885년부터 1890년까지 그의 전성기였던 작품들과 그와 연관된 다양한 클래식 피아노곡들로 500여명의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는 시간이였다.

프로그램은 조영진의 [N. Kapustin - 8 Etude 中 No.6 Pastoral], 이나라의 [F.Chopin -Scherzo no.1 op.20], 한유정의 [Isacc Albeniz – Triana in F-sharp minor from Iberia], 손주연[F. Chopin – Ballade No.1 op.23], 김호연의 [R.Schumann – Faschingsschwank aus Wien op.26 1.Allego], 장서정의 [E.Granados – Allegro de concierto A Major op.46], 홍세림의 [F.Liszt Hungarian Rhapsody No.8], 정원진의 [W.Bolcom – The Garden of Eden III The Serpent’s kiss Rag Fantasy] 가 연주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학과가 주최하고 우리대학 사회공헌특성화 CS희망문화사업팀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향후 음악학과는 4월 새내기 음악회, 6월 전국음악콩쿨 및 가스펠콘서트, 8월 유럽에서 개최될 음악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