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채플&콘서트홀에서 지난 9월 16일(화) 오전 11시 10분 대전극동방송지사장이며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바이북스)의 저자인 김요한 목사의 특강이 있었다. 김요한 목사는 함께하는 교회 담임목사로 공연, 출판, 강좌 등으로 문화 발전을 이끄는 (사)‘WAFL'의 대표이며, YAP의 홍보대사이고, 카페 H의 대표인 동시에 PK장학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다.
 
김요한 목사의 희망 에세이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바이북스)은 어렵게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상식적인 삶보다는 자신의 신념을 존중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번 학기 종교강좌의 서평 대상 도서로 선정되어 청춘 시절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잔잔한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갖게 한다.
 
김요한 목사는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와 미국인 트루디 김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서 그간 겪은 에피소드를 유머 있게 말하게 학생들의 시선을 집중 시킨 다음 담담히 풀어내는 그의 진솔한 얘기로 큰 감동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말미에 현재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면서, 매일 밤 어머니 곁에서 다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책 제목인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을 해 드린다고 했을 때 김요한 목사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슴으로 느껴져서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앞서 미용예술학과 안보민 외 40명의 “야곱의 축복”이라는 제목의 특송과 함께, 2014학년도 1학기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전공동아리 「창신로타랙트클럽」 (지도교수 사회복지학과 권순애 교수)과 일반동아리 「인터콥 캠퍼스」 (지도교수 유아교육과 배제현 교수)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상금은 각 2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