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음악콩쿨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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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09:20:31
우리대학에서 전국 음악콩쿨이 지난 9월 17일 토요일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인 음악인의 등용문이자 지역 음악계에 많은 인제를 배출해온 전국 음악콩쿨은 올해로 23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경남을 비롯하여 서울,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에서 총 117명의 연주자가 경연 현장에 직접 참여하였다. 특히 피아노 부문은 전체 지원자 117명 중 84명이 지원하여 매우 높은 수준의 경연을 펼침으로써 창신대학교 전국 음악콩쿨의 전국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클래식 부문(피아노, 관현악, 성악)과 실용음악 부문(보컬, 랩, 실용악기, 밴드)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전국 음악콩쿨은 유치부부터 연령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부문별 대상과 전체 대상으로 구분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에는 피아노부문의 오재혁씨가 수상하였다. 각 부문별 대상자들의 결선 연주를 통하여 전체 대상을 차지한 피아노부문의 오재혁씨는 유려한 테크닉과 작품 해석으로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환상곡풍의 소나타)를 연주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악학과 최준교수(학과장)는 “이번 제23회 창신대학교 전국 음악콩쿨은 타 콩쿨에 비해 매우 공정한 심사와 원활한 행사 진행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았다. 이러한 성공적인 음악콩쿨의 개최는 평소 음악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간의 상호 친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전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창신대학교 전국 음악콩쿨을 통해 제2의 조성진 제3의 임윤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